한달 가까이 조지아(그루지아)를 여행한 지인께서 돌아오며 와인 두 병을 사오셨습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지아는 특별한 곳입니다. 코카서스 산맥 주변의 와인 발상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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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의 올리브 나무
나무를 좋아하지만, 작은 공간에 어울리는 나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많은 나무들 가운데 유일하게 저스트어글라스오브와인 와인바에 두고 싶은 나무는 올리브나무, 특히 꽤 수령이 된 올리브나무였습니다. 제주의 …
불금에 이은 정화된 밤
‘불금’이라는 뜻을 대충 유추했지만, 정확히 몰라 인터넷을 뒤지니 ‘불타는 금요일’의 약어인 듯합니다. 어제는 말 그대로의 열정이 가득한 ‘불금’이었습니다. 밤 11시를 넘었을 때 홀에는 서른 분에 …
오픈 일주일 후
시작 후 일주일 지났습니다. 일주일 지난 시점에서의 간단한 평가입니다. 유럽 음식이 낯설다 테이스팅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 가격이 너무 싸다 QR코드로 링크되는 메뉴가 낯설지만, 신개념이라 좋다 …
저스트 어 글라스 오브 와인, 곧 오픈
길었던 준비가 막바지입니다. 행정적인 절차는 마쳤고 결제시스템만 기다리면 됩니다. 와인도 거의 준비되었으며 음식은 운영하면서 더하고 뺄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만족할 만큼의 준비가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