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와인을 고르기는 쉽습니다. 돈을 더 주고 더 비싼 와인을 사면 됩니다.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더 더 비싼 와인을 사면 됩니다. 하지만 무제한으로 금액으로 와인을 고르고 구입한다는 것은 매우 현명치 못한 소비입니다.
서양에서 와인은 적당히 저렴한 가격에 매일 매끼니 음식과 함께 마실 수 있도록 발전했습니다. 즉 마실만한 와인이라면 터무니 없이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프랑스 와인학교의 저명한 와인학자는 어떻게 잘 만든 와인도 5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 수입되고 운송, 통관, 물류, 세금을 더하면 10~20만원이면 세상의 좋은 와인은 다 접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0만원 내외에서 매우 행복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많습니다.
유럽 레스토랑, 와인바보다 저렴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 ‘저스트어글라스오브와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 와인은 유럽 대부분의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의 와인보다 저렴합니다. 대체로 2/3 가격정도입니다. 유럽의 레스토랑, 와인바보다 싸다는 것을 믿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 이번 행사 와인을 시음해보십시오.
무제한 와인이 얼마나 마실만 한지를 경험해보십시오
레드와인 9,900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무제한 12,900원입니다. 이처럼 무제한 와인이 얼마나 마실만한 지를 느껴보십시오.
적자가 나지 않는다면 행사는 가능한 계속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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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세 분의 손님께서 무제한을 드셨습니다. 어제가 끝난 후 저희 예측이 약간 빗나간 듯합니다. 문제는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 손님의 주량을 과소평가했다.
둘째, 와인이 꽤 괜찮아 (예상,기대보다) 더 많이 마신다.
저희 와인은 대략 샵 판매가가 2만원 전후일 것입니다. 와인 한 병만 마셔도 샵에서 마시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많이 드시는 분과 적게 드시는 분을 평균하면 1병 정도에서 손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가격을 정했습니다. 와인에서 큰 마진을 바라지 않는다면 와인과 매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의 두 가지 문제때문에 팔 수록 적자가 될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며칠 더 지켜본 후 수정이 필요할 듯합니다. 우선은 이번 주까지는 지켜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