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준비가 막바지입니다. 행정적인 절차는 마쳤고 결제시스템만 기다리면 됩니다. 와인도 거의 준비되었으며 음식은 운영하면서 더하고 뺄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만족할 만큼의 준비가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처음 생각했던 막무가내 식보다는 좀 더 나아 보입니다. 버전으로 치자면 0.4에서 시작한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내일 건물입구에 작은 지주간판이 세워지면 뭔가 더 압박이 밀려올 것 같기도 합니다.
“Dogs bark, but the caravan moves on”이란 속담이 생각납니다. 어떤 과정을 거치고 문제가 있더라고 생각이 있고 의지가 있으며 굴러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겠죠.
어제 비오는 날 찍은 창의 빗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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